4월 28일 오전 9시, 대구 만촌1동새마을협의회(회장 류동열)와 만촌1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천순)가 주최하고, 대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기철)가 후원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대구시수성구 공경로 대원새마을금고 주차장은 많은 봉사자들로 붐볐다.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동장 신상백)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만촌1동새마을협의회(회장 류동열 회원), 만촌1동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천순)회원과 대원새마을금고 직원 등 20여 명 봉사자들은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두유, 용기에 넣은 녹두밥, 김치, 귤 등을 2백여 개의 꾸러미에 담아 관내 만촌1동 느지경로당, 샘골경로당, 제1경로당으로 배달했다.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에도 전달하며, 넉넉한 기쁨을 나누었다.
대원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하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는 10여 년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느지경로당(회장 김남수)을 비롯한 경로당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이 이사장 일행을 맞이했다. 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보내는 정성에 감사하다며, 이 따뜻한 사랑에 팍팍한 일상이 행복해진다고 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하고 배달까지 나선 대원새마을금고 이기철 이사장은 "이 작은 나눔에 어르신들께 큰 칭찬을 받으니 몸둘 바 모르겠다며, 이 나눔을 통해 우리 주위에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서로 마음의 경계를 허무는 시간이 되었으며 한다"며, "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은대원새마을금고와 함께 계속된다"고 얘기했다. 알찬 사랑을 배달하는 이 이사장의 행복나눔 삼계탕은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에 소중한 기쁨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