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상화동산 어린이 놀이터 옆에 가면, 수성못스마트도서관이 있는데, 이 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동안 시간에 구애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 소지자는 1인 2권의 도서를 15일간 빌릴 수 있고, 반납은 수성못스마트도서관에만 반납할 수 있는데, 타 도서관에서 반납 할 수가 없어 조금은 불편하다.
책이음 회원증을 출입구에서 인식 시키면 문이 열려 들어갈 수 있으며, 안내된 이용 방법대로 차근차근 실행시키면 책이 대출 되는데 가져 가서 읽을 수도 있지만 도서관 옆에 그늘이 드리워진 벤치가 있어서 그곳에서 읽다가 반납 할 수도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으면 도서관에서 읽는 기분과는 다르게 산뜻하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가서 읽어도 좋다. 또한 수성못에서 피자를 주문하면 드론이 싣고와 로봇이 배달도 해 준다. 어린이들과 책을 읽으며 드론이 배달하는 피자도 먹고, 또 맨발 걷기를 하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도 만들어져 있다. 어린이날 한 번 방문하기를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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