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은 노인들 행복의 보금 자리
경로당은 노인들 행복의 보금 자리
  • 김항진 기자
  • 승인 2023.04.1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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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대림 낙양 다미아 아파트경로당 탐방

경북 상주에 있는 모범경로당 상주시 낙양동 소재 대림 다미아아파트 경로당( 회장 정재석 )을 방문했다.

다미아 경로당은 상주시 낙양3길, 낙양 대림 아파트 내에 소재하고 있다.

방문 한날은 청명한 날씨에 아파트 입구에 매화와 철죽꽃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먼 산에는 녹음이 지튼 푸른색이 봄이란 계절을 실감 있게 느끼도록 만든다.

대림 다미아 경로당(회장 정재석)은 아파트 가구수 153세대에 경로당 회원 32명으로 임원 구성은 회장과 부회장.총무.감사 등으로 구성.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고 있다.

정재석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단지 내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경로당청소와 점심식사 를 준비하며 서로가족 안부와 자녀들 관련 이야기. 가벼운 놀이로 즐겁게 경로당 생활한다"고 했다.

회원 중에 자녀나 손자들이 직장에서 승진하거나 사업이 잘 풀리면 기분이좋아 그 회원이 단독으로 모든 점심식사을 대접한다,

회원들은 매일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하기 때문에 반찬을 준비하고 국을 끓이는 일 이 만만치 않다.

김준섭 총무(남원31통장)는 경로당 전반적인 업무와 식재료를 준비하느라 시장보기를 자주 한다고 하며 그러나. 경로당 회원 스스로 식재료 을 각자 집에서 가져와 식사 준비 등 봉사 정신이 투철. 부지런 자율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상주시 남원동 행정복지센타 에서 경로당 보조금을 주고 있어나 경로당 회원 들이 자체적으로 회비 년 2만4천원을 내고 있다. 경로당에 최고령 어르신 박래영 (90세)께서 자주 먹거리를 협찬해주어 회원들이 고맙다고 칭송 한다.

회원 어르신들은 매주 목요일만 되면 행복도우미 선생을 기다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는 행복도우미 선생(담당 권순영)이 오는날이기 에 방문하면 만들기 및 노래.기타 오락. 게임.을 회원 어르신들게 즐거움을 제공 하기 때문에 좋아한다.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유대가 돈독해서 협조가 잘되고 같은 아파트 내에 있기 때문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 하기 쉽고 기구보수, 비품운반. 할 때 에 도움을 많이 받는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주민을 위해 늘 음지에서 수고하고 아파트주민과 경로당과는 깊은 관련이 있기에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행사나 식사할 때에는 함께한다고 말한다.

정재석 경로당 회장은 식사 한끼 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얼마나 정감이 가고 가까워지는지 모른다. 한끼 점심 식사는 회원들의 만남의 장소와 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된다고 말했다.

윤종우 분회장은 방문 인사말에 경로당 시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회원들이 합심 하여 회장을 중심으로 경로당을 잘 운영하는 것을 보니 부럽다고 말했다.

회원 아주머니가 경로당에 오셔서 커피 음료을 회원들게 나누어 주는 등 서로들 가족들 안부 이야기하며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는다.

회원들은 한잔의 커피차를 마시며 오늘의 일을 흡족해하고 감사의 말을 하고 즐겁게 웃는다.

그래서 우리 경로당은 우리 노인들의 안식처고 행복의 보금자리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