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2월 7일에서 8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23 피닉스 파크골프 모델 페스티벌'이 열렸다. (주)한국파크골프가 주최, 주관하고 시니어매일이 후원한 이 행사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 3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가운데, 예선을 거쳐 180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3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피닉스 홍보모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숨겨진 재주를 마음껏 발산하며 경연장을 달구었다. 색소폰 연주부터 라틴댄스. 피닉스 응원가까지 다채로운 끼를 발산한 가운데, 대상인 피닉스상에는 대구의
변강식 씨가 선정되어 상금 3백만원과 2백4십만원의 최고급 불사조 파크골프채를 부상으로 받았다. 그 외 앨버트로스상에는 방화영(경기 남양주)· 이순자(대구), 이글상은 윤세주(서울)· 김정화(밀양)· 김미연(김해), 버디상은 김종홍(대구)· 변혜정(대구)· 정희경(서울)· 장윤실(충남) 씨가 수상하여 각각 2백만원, 1백만원, 5십만원의 상금과 고급 파크골프채를 안았다.
파크골프선수로 전국대회를 휩쓴 변강식 대상 수상자는 “결선에 오른 것만 해도 큰 영광이라서 피닉스상은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피닉스홍보모델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며, 외모와 내면· 실력 삼박자를 갖춘 멋진 모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한국파크골프 장세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향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며, “자웅을 겨루기 힘들 정도로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멋진 참가자들이 함께해서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했다. 장 회장은 “2023년은 피닉스에게는 도약의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동호인들이 바라는 구장 설립과 시설 확충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채군식 감독이 이끄는 ‘걷는사람들’이 제작·연출을 맡았고, 이용범 디자이너가 이끄는 ‘월계수 양복점’, 이서정 원장의 ‘코코드블랑’, 임현정 디자이너의 ‘임현정 우리옷’이 이틀 동안 화려한 갈라쇼를 펼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헤어·메이크업은 이순영 교수가 이끄는 계명문화대학교 뷰티크리에이터학부 학생과 교수, 졸업생이 참가하여 빛을 더했다. 교육 파트는 도화영 모델라인 원장이 담당했다.
이날 본상을 받은 10명의 모델은 각 광역권 홍보모델로 활동하며, 세계 시장 진출을 향한 피닉스 파크골프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피닉스 파크골프는 ‘불사조’라는 브랜드로 파크골프 동호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파크골프용품뿐 아니라 구장 운영과 시설설비까지 함께 하고, 드러나지 않게 많은 기부 활동도 펼치며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파크골프’하면 ‘피닉스’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장 회장의 각오처럼 파크골프시장에 ‘피닉스’가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