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자전거 안심보험 계속 시행
대구 달서구, 자전거 안심보험 계속 시행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3.03.07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전거 이용 중 사고 시 진단, 입원, 후유 장해, 사망, 벌금을 지원

대구 달서구는 2023년에도 구민들에게 자전거 안심보험을 계속 시행한다.

자전거 안심보험은 구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진단, 입원, 후유 장해, 사망, 벌금 등을 지원한다.

보험대상자는 대구 달서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과 등록 외국인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달서구 외의 다른 지역 자전거 사고 발생 시에도 보장된다.

구민들은 사고 발생 시, 신청서 작성과 사고 내용 등 확인할 수 있는 제출 서류를 준비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3월 1일 처음 시행한 달서구민 자전거 안심보험은 지난달 말까지 자전거 사고로 175건, 약 7천2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