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근무복 10박스(50여 벌) 전달, 희망 메시지 전달 긴급 이벤트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이 대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앞서 국립대구과학관은 201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올해도 900장의 연탄을 저소득 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무료 급식 및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 사회에도 온정의 손길을 전해왔다.
특히,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동절기 근무복(방한의류)을 모아 관계 기관과 협조해 현장으로 긴급 배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긴급 이벤트 “힘을 내요! 튀르키예!”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 작성 행사를 병행한다. 캠페인은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관 1관과 2관, 아이들월드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전달된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추위에 떨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골든타임’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국립대구과학관 전시관운영센터 이지현 연구원(053-670-620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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