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운영
상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운영
  • 김항진 기자
  • 승인 2023.0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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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과 인지 저하자로 최종 진단받은 10명을 대상으로

상주시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기억력 강화와 치매로의 이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과 인지 저하자로 최종 진단받은 10명을 대상으로 월, 수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이안면 안룡1리 경로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쁜 이름표를 만들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시작으로 도미노 쌓기, 가면탈 만들기, 인지공부방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의 사전·사후검사(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전후 변화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관리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