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노인복지관 인문학 특강
비원노인복지관 인문학 특강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2.1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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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박사의 ‘한자 교육과 치매 예방’
김종환 박사의 한문 강좌  복지관 제공
김종환 박사의 한문강좌 복지관 제공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3번째 이야기’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 비원노인복지관(관장 권덕환)은 11월 18일(금) 오후 2시 복지관 강당에서 60여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김종환 시인의 ‘한자교육과 치매 예방’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한자 한자 받아적으며 강사의 설명에 빠져들었다.

한자 받아 적는 수강생의 모습이 진지하다  복지관 제공
한자 받아 적는 수강생의 모습이 진지하다 복지관 제공

 

문무학 시조시인, 조병렬 수필가에 이어 3번째 특강으로 한자 교육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노후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김종환 시인의 열광에 60여 명 수강생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앞으로 이규석 수필가, 심후섭 아동문학가, 방종현 수필가의 인문학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김종환 박사는 제3사관학교 교수부장을 지냈으며 대구 노인 종합 복지관 명심보감 강의를 맡고 있으며 유튜브에 ‘김종환 선생님의 명심보감’은 25편이 업로드되어 1,000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김종환 박사의 강의 듣는 수강생 표정이 진지하다  복지관 제공
김종환 박사의 강의 듣는 수강생 표정이 진지하다 복지관 제공

이번 특강에 참여한 김복선(68세 비산동)) 어르신은 “비록 나이가 들어 신체는 쇠약하지 아직 마음은 이팔청춘이다. 이런 마음에 행복과 열정을 일깨워 주는 강의가 너무 좋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