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창립 100주년이 됐다고? Ⅱ
와우!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창립 100주년이 됐다고? Ⅱ
  • 김영창 기자
  • 승인 2022.11.0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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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을 향한 첫 행보 - 창립 100주년 기념식
한국 스카우트운동 100년사 전달식
디지털역사관 개관식
한국스카우트 100년의 길 제막식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사’,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클럽 대장) 사진작가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사’ 전달식,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10월 5일 오전 11시 한국스카우트 중앙훈련원에서 반기문 명예총재(전 UN 사무총장/반기문 재단 이사장), 데일 보킹고 코베라(Dale B. Corvera) 세계연맹 아-태지역 스카우트 이사회 의장(필리핀 국회의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안규백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회장(국회의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이사, 스카우트 지도자와 대원, 세계연맹 아-태지역 회원국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 중에 퍼포먼스를 통하여 보여준 Scouting 100주년 3가지 특별사업은 ‘한국 Scouting 100년사 발간 전달식’, ‘디지털역사관 개관식’, ‘한국 Scouting 100년의 길’ 제막식이 퍼포먼스와 실제 의식으로 진행되었다.

― 한국 Scouting 100년사 발간 전달식(퍼포먼스)

·한국 Scouting 100년사 발간 전달식 퍼포먼스 참여자 : 컵스카우트(Cub Scout), 서울북부연맹 한소율, 박승혁, 소년대 박준혁, 연장대 이솔희 대원과 김재웅(원로스카우트 회장) 스카우트 훈련 교수, 김영창(원로스카우트 부회장) 스카우트 훈련 교수 무대 위에 등장

·지난 한국 Scouting 100년의 역사를 이 책 한 권에 담아 우리 대원들에게 드립니다. 다음 100년의 역사를 우리 대원들이 만들어 주세요. 우리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하여 묵묵히 뒤에서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두 원로스카우트가 대형 ‘한국스카우트 운동 100년사(모형)’를 케이스에서 꺼내 대원 대표에게 전해준다.

·네. 감사합니다. 대장님! 언제나 소년 같으신 대장님들과 함께 새로운 100년의 Scouting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이들 모두 힘을 합쳐 즐겁게 Scouting을 하는 대원이 되겠습니다.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사’,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클럽 대장) 사진작가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사’ 전달식,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사’전달식,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클럽 대장) 사진작가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사’전달식,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 디지털역사관 개관식(퍼포먼스)

·디지털역사관 개관식 퍼포먼스 참여자 : 경기남부연맹 김효원 대원, 강태선 총재, 반기문 명예총재, Dale B. Corvera 세계연맹 아-태지역 스카우트 이사회 의장, 안규백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이해인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재웅 원로스카우트 회장

·무대에 준비된 4개의 대형 마우스(모형)를 두 사람씩 잡고 여덟 사람이 선다.

·사회자의 “디지털역사관을 개관합니다.”란 말에 따라 모두가‘클릭’하여 전면에 설치한 스크린에 영상으로 역사관 문이 열리고 열람하도록 전시된 자료가 나타난다.

디지털역사관 개관식,   박장순 (스카우트 대장) 사진작가
디지털역사관 개관식, 박장순 (스카우트 대장) 사진작가

―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의 길’ 제막식 거행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의 길’ 제막식은 1922년 ‘조선소년군’과 ‘소년척후단’ 창설부터 현재까지 한국스카우트운동이 걸어온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의 역사를 담고 미래의 100년 동안에도 대원과 지도자들에게 지속할 수 있는 활동 장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하며 조성된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의 길’은 100년 전 시작 된 한국 Scouting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곳이다.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며 시작하는 곳 한국스카우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가는 곳이다.

100년 전 국권이 흔들리고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청소년의 나아가야 할 바를 고민했던 초창기, 지도자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시작되는 길 입구의 파빌리온에서 출발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100년을 넘어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향해 나아간다.

1922년부터 2022년을 연결하는 101개의 연 표석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스카우트운동의 주요한 역사를 담고 있다.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 그 원동력이 되어줄 소중한 기록유산으로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

2022년 스카우트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지점에는 한국스카우트운동이 전 세계 6개 대륙으로 뻗어나가기를 바라는 염원과 가능성을 담아 나침반을 새겼다. 이곳을 찾으신 모두에게 「스카우트 100년의 길」은 한국스카우트가 걸어온 100년 앞으로 걸어갈 100년을 함께 걸어가는 공간이 될 것이다. (‘한국스카우트운동 100년의 길’ 설명 판에서)

‘스카우트 100년의 길’ 제막식,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스카우트 100년의 길’ 제막식,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스카우트 100년의 길’ 제막식,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스카우트 100년의 길’ 제막식,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101개의 ‘연 표석’을 설명하는 총재,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101개의 ‘연 표석’을 설명하는 총재,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식 중에 퍼포먼스를 삽입한 것은 Scouting에서 게임 하듯이 흥미 있고 즐거운 기념식을 만들려고 노력한 면이 보이는 스카우트 다운 특색있는 기념식”이라고 지난해 아-태지역 주최 훈련교수 과정 워크숍에서 기자와 공동으로 어드바이즈(Advisor) 강사로 봉사한 필리핀 스카우트 사무총장 J.R.은 큰 소리로 이야기하다가 지나가는 기자에게 일어나서 엄지손가락을 높이 든다.

원로스카우트 테이블,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원로스카우트 테이블,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내빈 테이블,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내빈 테이블,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원로스카우트 테이블, 최고령 원로스카우트 박봉래(92세) 이사(오른쪽), 원로스카우트 행사에 빠지는 법이 없다,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원로스카우트 테이블, 최고령 원로스카우트 박봉래(92세) 이사(오른쪽)와 정태로 감사, 원로스카우트 행사에 빠지는 법이 없다,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내빈 테이블, “처음 뵙겠습니다.” 명예총재와 세계연맹 아-태의장,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내빈 테이블, “처음 뵙겠습니다.” 명예총재와 세계연맹 아-태의장,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이제 기념식은 끝나고 오찬 시간입니다. 그릇에 담아 자기 자리에서 친교를 하면서 맛있는 오찬이 되도록 부탁드립니다. 오찬이 끝나는 대로 폐회입니다.”

디지털역사관 주소 : 100.scout.or.kr/ 2023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창립 100주년 기념식장 아치,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
창립 100주년 기념식장 아치, 이상문(대경스카우트 맨 클럽 대장)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