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4회 밀양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2022년 제4회 밀양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10.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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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에서 함께 살자
2022년 밀양장애인인권영화제 안내문
2022년 밀양장애인인권영화제 안내문

 

밀양장애인인권센터(소장 박상호)는 10월 26일 시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제4회 밀양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비장애인 중심 사회에서 왜곡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류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장애에 대한 틀을 인식시키며, 평등사회를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영화제는 '유튜브 밀양장애인인권센터' 체널에서 오후 2시 1회 상영, 오후 7시 2회 상영 될 예정이다. 올해는 밀양시 평생학습관 지원으로 장애인 당사자분들이 직접 기획과 촬영에 참여하여 밀양장애인평생학교에서 제작한 인권 영화 3편,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예병화)', '희록의 일상(김희록)', '세상을 바꾸는 노동자(김창태)' 및 장애인 이동권 관련 다큐멘터리인 '버스를 타자(故박종필)' 총 4편이 상영되고, 경남지역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노동자들의 축하공연도 포함된다. 영화상영에는 수어통역, 자막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