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꽃 필 무렵
맥문동 꽃 필 무렵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08.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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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도립공원에
맥문동 꽃이 활짝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맥문동 필 무렵. 박미정 기자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맥문동 꽃 필 무렵. 박미정 기자

 

매년 8월이 되면 보랏빛 세상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구미 금오산도립공원에도 맥문동 꽃이 피기 시작했다. 경북에는 경주, 성주, 상주 등 맥문동 명소가 많은데 의외로 구미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같다.

보랏빛 맥문동 꽃. 박미정 기자
보랏빛 맥문동 꽃. 박미정 기자

 

 

맥문동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며, 꽃말은 흙진주, 겸손, 인내 등이다.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며, 뿌리는 보리와 비슷하다. 추운 겨울에도 시들지 않기 때문에 맥문동(麥門冬)이란 이름이 생겼다. 백합과 식물로 반그늘 혹은 햇빛이 잘 들어오는 나무아래에서 자란다.

또한 인근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구미 금오산 올레길과 채미정, 금오지 등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나무 사이로 연인의 다정한 모습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소나무 사이로 연인의 다정한 모습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