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영주 세계 풍기인삼 엑스포
2022 영주 세계 풍기인삼 엑스포
  • 장희자 기자
  • 승인 2022.10.1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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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
안팎으로 따뜻해지는 준비를 역사의 도시 영주에서
국화로 장식한 2022영주인삼세계엑스포 마스코트, 장희자 기자

안으로 스민다.  바람이 바깥으로 퍼진다. 안팎으로 따뜻해진다. 마음을  맞이한다.

풍기 인삼은 1541년 풍기군수 주세붕 선생이 산삼종자를 채취하여 처음 재배를 시작하였다. 소백산과 낙동강 등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서 지금은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영주인삼세계엑스포 행사장 정문, 장희자 기자 

영주시는 이러한 역사성과 100세 시대 건강과 힐링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2년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열고 있다.

영주인삼엑스포 포토존 홍보 마스코트, 장희자 기자

이번 인삼엑스포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인삼에서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가 상쾌하다. 장희자 기자

이번 인삼엑스포 기간 중에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학술회의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인삼마스코트와 배경으로 심어 놓은 가을꽃이 어우러진다. 장희자 기자

인근에 있는 소수서원과 부석사와 연계해  선비문화의 도시로서, 세계적인 관광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걸어다니는 인삼 마스코트가  이색적이다, 장희자 기자

풍기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풍기인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남원천변의 먹거리 시장, 장희자 기자

풍기 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인삼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글로벌 인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함을 목적으로 2021년 2월 출범하였다.

모든 인삼제품을 판매하는 인삼교역관 모습, 장희자 기자

행사장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736-1번지 남원천변 일대에 5개 전시관과 휴게존으로 조성되어 있다. 주제관은 인삼의 첫 시배지 풍기, 역사가 사랑한 소백 풍기 인삼 등 7개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원천 다리에서 바라본 소백산 연화봉 줄기, 장희자 기자

생활과학관은 인삼의 약리효능, 과거 생활 속 인삼을 엿보다 등 6개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삼미래관은 인삼의 재배기술 변천사 등 4개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삼홍보관은 로비, 정원, 이벤트홀 등 8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삼교역관은 모든 인삼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남원천 다리에서 본 하류, 장희자 기자

행사프로그램으로는 공연프로그램 10월 2일 윤도현 단독 콘서트, 10월 8일 박해미 뮤지컬 갈라쇼, 10월 9일 정다경, 이찬원 트롯가수 공연이 있었다. 10월 16일 신승태, 은가은, 김희재, 10월 22일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 인기 가수 공연도 있다.

인삼케릭터를 배경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장희자 기자

컨퍼런스 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경연프로그램, 영주시 화합프로그램, 연계프로그램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풍기인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참가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며, 이번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인삼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농민과 지역을 성장시키며, 나아가 영주시가 세계적인 인삼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