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8월 17일(수)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효성기억학교에서 대면 및 비대면 혼합교육으로 시니어 건강 페스티벌 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올해 대구광역시 주민연합형 대학리빙랩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식품영양학과 김미옥 학과장이 책임교수로 나선다.

대학리빙랩 지원 사업의 첫 활동으로 효성기억학교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색 목걸이 만들기를 활용한 음식과 건강이야기를 엮어 진행하였다. 현재 코로나 확산을 대비하여 음식과 건강이야기에 대한 노인영양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오색 목걸이 만들기는 대면활동으로 운영하였다.

노인영양교육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균형적인 음식 섭취의 중요성과 다양한 색의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천연 계피를 활용하여 오색 목걸이를 만들면서 색깔을 통한 음식과 건강 이야기를 반복 학습하였다.

김미옥 교수는 "본 활동은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높일 뿐 만 아니라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올바른 식생활 실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니어 건강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겠다. "고 말했다.

김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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