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골목] 대구향토역사관을 찾아서
[대구근대골목] 대구향토역사관을 찾아서
  • 안영선 기자
  • 승인 2022.07.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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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에서 내려 달성공원 정문을 통과한 다음 왼쪽으로 가면 바로 대구향토역사관이다.

대구향토역사관 전경. 안영선 기자

대구향토역사관에는 대구 지역의 역사, 민속, 생업과 관련된 유물자료와 선현, 선열의 유품 자료를 수집하여 2개층 전시실에 상설 전시하고 있는데, 제1전시실에는 선사시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향토역사와 생활문화의 흐름을 시대별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으며, 2층 전시실에는 향토의 셍활 문화를 중심으로 농업, 상업, 교육, 약령시, 민속예술, 주거문화와 관련해서 문화유산 전반을 전시하고 있다.

2022년 7월 7일  소서 더위에 기자가 대구향토역사관에 견학을 간 날, 대구문화재지킴이회 서상수 회장과 이미선 부회장이 함께하는 목 1팀 회원 20여 명이 강임주(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공부를 하고 있어 기자도 같이 참여했다.

목2팀이 해설을 듣는 모습. 안영선 기자

대구달성토성은 하늘에서 보면 별모양 또는 말 발꿉 모양인데 한바퀴를 걸으면 별을 한 바퀴 도는 것과 같이, 기분이 상쾌해 지고 여름이지만 그늘이라서 걷기에 좋다고 해설해 주셨다. 서상수 회장은 신석기부터 근세까지 자료는 대구역사향토관에 있으며, 또 부족한 자료는 대구근대역사관에 있고, 더 근대적인 건 향촌 문화관을 가보라고 안내했다. 또한  별도의 인쇄물로 대구의 국보 관련자료(2022년 4월 기준)로 대구의 국보와 보물 사적 천연기념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해  좋은 공부가 되었다.

회원들의 공부 모습을 살펴보는 서상수 회장. 안영선 기자

대구향토역사관에 가면 대구의 생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냉방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시원하게 관람을 할 수 있는 좋은 곳으로 시민 누구나 한번쯤 가 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되어 소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