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김유식)는 22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상주상산초등학교 후문에서 상주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주윤) 임원들과 상주시청(시장 강영석),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서다ㆍ보다ㆍ걷다’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9년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교통사망사고 1건이 발생한 이후 3년 연속 제로화를 유지하기 위해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30km/h 속도 운행에 대해서도 홍보하였다.

또한, 등굣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발생하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광 키링을 전달하며,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기다리면 4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아울러 캠페인 활동은 시내권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유관기관인 상주시청, 상주교육지원청, 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 교통장애인협회 등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유식 상주경찰서장은 ‘내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등굣길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캠페인을 하는게 뜻깊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르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공간으로 조성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