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야 가라~ 경로당 건강악기 칼림바 교실’
‘나이야 가라~ 경로당 건강악기 칼림바 교실’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2.06.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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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해진 어르신들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를 예방하며 경로당 내 건전한 여가 생활 유도를 위한 ‘나이야 가라~ 경로당 건강악기 칼림바 교실’을 운영한다.

“칼림바”란 음 높이가 다른 금속 건반 여러 개를 V자로 배열하여, 건반을 손으로 튕겨서 소리를 내는 악기로 이번 사업은 달성군 특수시책으로 군 내 1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주 1회 전문 강사의 강습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는데 매주 즐겁게 악기도 배우고 친구들과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한곡을 멋지게 연주할 수 있도록 잘 배우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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