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건의 청개구리 사물놀이] 나이야가라
[오승건의 청개구리 사물놀이] 나이야가라
  • 시니어每日
  • 승인 2022.03.17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자 청개구리님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오승건 청개구리와 다르게 독자 청개구리님들이 거꾸로 바라본 ‘삐딱한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가려 뽑은 분에게 선물을 보내 드립니다.
- 편집자
백살이 넘어 보이는 나무의 나이테. 오승건
백살이 훌쩍 넘어 보이는 나무의 나이테. 오승건

 

“니, 몇 살이고? 주민등록증 까자!”

세월이 쏜살같다

일백 살 소비한 나일리지(나이 마일리지)로

신나는 세계 여행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악동(惡童)처럼 외친다

“나이야 가라!!~~”

그 나이테에 스며든 악동. 이런 악동은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  오승건
그 나이테에 스며든 악동. 우리네 삶에 이런 악동은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 오승건

오승건 시인은

작가이자 입문학자이며, 대구에서 농사를 짓는 도시 농부입니다. 현재 창의적인 글쓰기 강의와 두뇌 활성화를 통한 치매 예방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시집 <나보다 더 힘겨워하는 한 사람을 위해>, <하루하루 시작(詩作)>(공저), 소비자 상식 사전 <정말 그런 거야?>, 소비 생활 가이드 <소비자가 상품을 바꾼다>(공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