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전통복장
스위스의 전통복장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2.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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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위스의 전통의상 드린딜 Unsplash

▶스위스의 전통복장-드린딜 의상은 허리가 늘씬하게 들어가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 길이가 특징이며, 블라우스, 보리스와 스커트에 앞치마가 둘려서 작업복으로 만들어진 것이 또한, 특징이다.

현대의 드린딜 의상은 기본적인 디자인을 구성하면서 과거보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혹은 패턴을 도입해 발전해 가는 추세이다. 특히 젊은 여성들이 드린딜을 입으면서 치마 길이가 짧아지고 블라우스는 과거보다 노출이 많아지면서 여성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앞치마는 원래는 옷이 훼손되지 않게 치마 위에 둘렸지만, 현재에는 순전히 장식용으로 착용 되기도 한다. 앞치마 종류로는 장식용 앞치마와 축제용 앞치마 있는데, 축제용 앞치마 소재로는 린넨, 면, 종류가 있고, 장식용 앞치마 소재는 다양한 소재로 색상이 잘 부합된 디자인으로 제작되고 있다.

앞치마 두를 때는 매듭 위치를 잘 확인해서 맨다. 미혼여성은 전면 왼쪽에 매고 기혼여성은 전면 오른쪽에 리본을 맨다는 풍습이 있다.

사진: 드린딜 의상을 입고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는 모습. Unsplash

드린딜 의상은 스위스에 널리 퍼지면서 축제 때나 또는, 일상복으로도 많이 자리 잡은 의상이다. 남자의상은 ‘레더호젠’ 전통의상인데 스위스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독일 등에서도 많이 입기도 한다.

사진: 스위스의 남성 전통복장 레더호젠 Unsplash

▶스위스의 남성전통 복장-레더호젠 의상은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로 가죽으로 만들어진 바지이다. 세척이 간편하고 착용이 편했기 때문에 알프스와 그 주변에서 많이 입고 있는 옷이다.

처음에는 농부, 등 일하는 사람들이 입는 옷으로 짧은 바지로 길이가 흘러내리지 않게 해주는 서스펜더가 있어 움직이며 일하기 편한 옷으로 양이나 염소 가죽으로 만들어진 가죽 멜빵바지 모양의 ‘레더호젠’은 18세기 들어서면서 단순함을 추구하고 유행을 타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서스펜더란?-허리나 가슴 윗부분의 바디에 연결하여 어깨에 걸치는 끈.

특히 서유럽에서는 귀족들이 사냥하거나 말을 탈 때 ‘레더호젠’ 복장을 선호했는데 일부는 재질이 부드럽고 가죽으로 만든 반바지에 자수 장식을 넣어 입기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