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전통의상
브라질의 전통의상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2.06.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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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전통의상인 ‘바이아나’는 흑인 여성들이 입던 큰치마에서 유래한 옷으로 길고 넓은 치마와 바지를 길이가 다른 옷을 겹쳐 입어 머리엔 티번을 쓰고 구술 목걸이와 큰 귀걸이로 치장이 특징
바이아나. 사진출처:Unsplash 

브라질의 전통의상인 ‘바이아나’는 흑인 여성들이 입던 큰치마에서 유래한 옷으로 길고 넓은 치마와 면회 바지를 레이어드하여 머리엔 티번을 쓰고 구술 목걸이와 큰 귀걸이로 치장하는게 특징이다. 레이어드란? 길이가 다른 옷을 겹처 입는 것

유명한 ‘리우 카니발’을 영감으로 하는 축제의상으로 앵무새의 깃털을 연상시키는 무지갯빛의 화려한 색상과 아프리카의 영향이 보이는 전통적 아프리카풍의 그래픽적, 민속적 꽃무늬 패턴, 손으로 작업한 비드 장식 또는 손뜨게(crochet) 기법의 적용 등에 의한 풍성한 질감의 조합.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고 앵무새를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색상에 영감을 얻어 작업한 의상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몰랐던 브라질의 전통의상 '바이아나'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영향을 크게 받은 옷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약 10개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신체노출에 거리낌이 없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브라질 사람들의 성향에 맞게 상체는 바디 라인이 강조되고 하의는 풍성한 주름의 스커트 또는 커다란 천을 그대로 둘러 입은 듯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원피스 등으로 표현되었다.

삼바 춤을 모습. 사진출처:Unsplash

이 행사 중에서 카니발의 상징적인 인물로 선정되어 행진을 리드하는 삼바 여왕의 복장은 럭셔리하면서도 엄청나게 화려하게 만드는데 이것도 5개월전부터 준비를 한다고 한다.

삼바축제의 여왕 자리에 앉아 만인들의 박수소리를 들으며 행진을 하면서 우아하게 손을 흔들고는 있지만. 옷의 거추장스러움이 얼른 행사가 끝났으면 하고 바라기도 한다고 한다.

브라질 전통의상. 사진출처: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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