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 모피 손질 방법
밍크 모피 손질 방법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0.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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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밍크는 손질 보관을 잘해 두어야 한다
출처: Pixabay 밍크 사진 신정란 기자
밍크 사진. 픽사베이

코로나로 인해 바깥 출입을 자제하기 때문에 집에서 밍크코트을 잘 관리 보관해 두어야 한다. 모처럼 겨울이 닥아와도 입을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내년 겨울까지 잘 보관하여 외출시 새것처럼 입어야만한다.

출처: Pixabay 밍크코트 사진 신정란 기자
출처: Pixabay 밍크코트 사진 신정란 기자

밍크 코트는 실크로 된 숄이나 큰 스카프 등을 감싸 놓으면 털 사이로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우선은 방지할 수 있다.

밍크 모피의 품질은 털과 색과 광택 및 밀도에 의해 좌우되므로 사용 중에 털이 빠지거나 오염으로 인해 광택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착용 시 주의 사항으로는 마찰에 약하므로 털에 손상을 주는 액세서리는 피하고, 향수 등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며, 특히 열에 약하므로 주의하여아 한다.

[밍크 모피의 일반적인 관리법]

첫째 어깨 부분이 넓은 옷걸이를 사용하고 옷장에서 충분한 간격을 두면서 모피가 뭉치지 않도록 걸어둘 것

둘째 밀폐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지 말 것

셋째 물기가 묻으면 흔들어서 털이 낸 뒤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할 것

넷째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기를 조절할 수 있는 곳에 보관할 것

다섯째 정기적으로 밍크(모피) 전문점에 손질을 맡길 것

여섯째 조그만 흠집이라도 전문가에게 맡겨 즉시 수선할 것

일곱째 햇빛이 강한 장소에 보관하면 제품이 변질되거나 색이 변하게 되므로 주의 요한다.

요즘은 인조 모피와 천연모피와의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비슷하며 천연모피에 비해 가볍고 값이 매우 저렴하다. 그뿐만 아니라 물세탁도 할 수 있고, 취급이나 보관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되며, 품질의 손상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인조 모피는 천연모피의 대용품으로서뿐만 아니라 코트의 보온용 안감으로도 사용되며 담요, 동물 인형, 의자 커바 등에 널리 사용되며 보급되기도 한다.

밍크(모피) 코드는 추운 지벙에 사는 동물로 족제비과 포유류 식육목의 한과에 속하며 야생밍크와 양식밍크로 나뉜다.

캐나다에서 밍크를 양식하기 시작하여 1920년대에 이르러 미국과 북 유렵 및 일본 등에서 본격적으로 양식을 하였다. 품종개량을 통하여 실버 블루계와 다갈색계 등 여러 가지를 만들었으며, 오늘날 20여 종의 다양한 색상들의 밍크가 있다. 양식 밍크는 자연색의 다양한 변화와 아름다운 털, 그리고 비단결처럼 부드러운 감촉 때문에 코트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