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용학이네 사람 책방'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끌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끌어
21일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에 위치한 수성구립 용학도서관(관장 김상진) 문화강좌실 4층에서 요양보호사 김몀숙의 '어르신들의 효자손' 이란 주제로 지역 주민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이 이루어졌다.
이날 김명숙 요양보호사는 주민들과의 즉문즉답에서 "내가 먼저 건강하고 행복해야 그 기운을 오롯이 어르신께 드릴 수 있으며, 내 논에 물이 흘러 넘쳐야 남의 논으로 흘러간다" 면서 생생한 현장의 사실과 경험을 통한 강의로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용학도서관 '용학이네 사람책방'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명숙 요양보호사는 현재 행복재활요양원(대구시 달서구 대명천로)에서 근무중이며, 카페 수다상 작가로도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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