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니어 295명 열띤 무용 경연
종합대상 향무용단, 단체대상 행복무용단, 개인대상 김옥미 씨 수상
종합대상 향무용단, 단체대상 행복무용단, 개인대상 김옥미 씨 수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7일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사)글로벌사회복지연구원(이사장 장영선)이 주관하는 제1회 낙동강 구비 구미 전국시니어무용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신 고령화 사회에서 달라지고 있는 시니어 문화에 발맞춰 전국의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열린 무용경연대회이며, 전국 각지에서 개인 70팀, 단체 29팀, 총 295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지난 6일, 7일 이틀간 비대면 동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 본선을 치뤘으며, 17일 행사 당일 개인 12팀, 단체 12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열띤 경연 끝에 종합대상에 향무용단(대구팀), 단체대상에 행복무용단(구미팀), 개인대상에 김옥미(구미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본 행사는 경연대회에 그치지 않고 신유, 정대식, 채서연 외 여러 가수들의 트로트 공연과 지역 예술단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흥겹고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김영철 문화예술과장은 “낙동강 구비 구미 전국시니어무용대제전이 제1회로 개최된 만큼 그 의미가 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노년층이 더욱 당당하게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미있는 행사들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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