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된 자원봉사 재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된 자원봉사 재개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1.09.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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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지산 1동 자원봉사 동캠프 활동 상담가 간담회 열어

수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덕)는 9월 14일, 16일 양일 간 자원봉사 동 캠프 활동상담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담당복지사 오른쪽양혜지 외쪽이한비가 봉사자의의견을 적고 있다. 사진 전태행
양혜지 담당복지사(왼쪽), 이한비(오른쪽)가 봉사자의 의견을 듣고있다.  전태행 기자

자원봉사 동 캠프 활동상담가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정리, 확인서 접수, 자원 봉사자증 신청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 된 자원봉사 동 캠프 활동의 운영재개 시기와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어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로 시작하여 자원 봉사가 중단 된 때의 삶, 봉사를 하면서 느낀 점, 여러 봉사자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봉사의 영역을 확장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혜지 담당복지사는 "봉사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자는 "활동지침 교육과 코로나19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 봉사자로서 갖추어야할 소양 함양 습득에 노력하여 밝은 미소와 친근한 인사말로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 했다.

봉사자가 사례 공유하며 경청하고 있다.  사진 전태행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자가 자숸봉사 사례를 공유하며 경청하고 있다. 전태행 기자

현재 수성구 관내 자원봉사 동 캠프는 수성구청 민원실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2020년 2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중단되었던 동 캠프 활동은 오는 11월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