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사라지는 고향 의성이 아니라 성공하고 살아나는 의성으로!
19일 오후 6시 대구 북구 강북컨벤션 5층에서 칠곡향교 배종찬 전교, 정해걸 전 국회의원, 서상기 전 국회의원과 대구시의회 김규학 의원, 하병문 의원, 북구의회 이정열 의장, 신경희 부의장, 김기조 의원, 장영철 의원, 의성군의회 김영수 의장, 김동준 부의장, 김주수 의성군수,배광식 북구청장, 류한국 서구청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대구북구의성향우회 2019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2차 정기총회에서 전임 임원단과 회원에 대한 표창장과 포상, 배종진 신임회장이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전달과 신임 임원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가졌다.
김상복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해준 임원단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와 회원들이 베풀어 준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가슴속 깊이 영원히 간직하고 신임 집행부에게도 큰 힘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재대구북구의성향우회는 350여 명의 회원으로 매년 명절 북구 2개 행복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불우이웃에게 생필품 지원과 농번기에는 고향 일손 돕기 등 지역과 고향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홀수 달은 회원 모임, 짝수 달은 임원 모임 등 정기 월례회를 하고 있어 회원 상호간의 교류는 물론 경조사 등 끈끈한 정으로 뭉쳐져 다른 모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배종진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임원들의 발자취를 거울삼아 회원 확충과 선후배간의 소통, 작은 것도 소중히 여기며 서로 이해와 협조하는 향우회가 되겠다”며 “어렵고 사라지는 고향 의성이 아니라 성공하고 살아나는 의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