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왈교, 이동인)는 28일 관내 착한가게 1개소, 행복나눔가게 1개소를 각각 방문하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13호, 김영아 모녀분식 대표는 “수십 년간 노원동에서 장사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정기적인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가게 16호, 김명애 산더미 능이백숙 전문점 대표는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떻게 하면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행복나눔가게를 알게 되어 참여하여 매달 2회(10가구)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반계탕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왈교, 이동인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함께 실천해 주시는 대표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관내 착한가게, 행복나눔가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동은 착한가게 13개소, 행복나눔가게 16개소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