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노인대학 졸업식 및 실버재능 발표회
안동 노인대학 졸업식 및 실버재능 발표회
  • 김교환 기자
  • 승인 2019.11.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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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재능발표대회 공로상 수상 모습
실버공연을 참관하는 500여 경로당 회장님들과 관객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는 제12회 실버문화정보교육원 재능발표회 및 수료식과 제38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실버문화정보교육원은 기자가 안동시지회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취미 활동을 목적으로, 댄스 스포츠, 요가, 한궁, 게이트볼, 컴퓨터반 등을 개설 운영하여, 도내에서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지금은 전통을 바탕으로 활성화된 프로그램이다.

댄스스포츠반의 차차차 모습

실버문화정보원 수료생 164명은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각 경로당 회장 단체장 등 500여 명의 관람객 앞에서 그동안 익힌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재능나눔 봉사반의 선녀춤
재능봉사반의 신파극 춘향전
댄스동아리팀의 라인댄스
재능봉사단의 부채춤
실버문화정보교육원 요가반의 공연
노래교실반의 "보약같은 친구"를 열창하고있는 모습

 

또한 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안동지역 18개 노인대학 중 모범적인 노인대학으로 11월 21일 38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제38회졸업식에서 김동량회장의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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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사각모를슨 졸업생들의 모습

 

금년 졸업생 62명 중 최고령자인 송필선(86)어르신이 대표로 졸업장을 받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자식, 손자들의 축하 꽃다발을 받으며 사각모를 쓴 졸업생들의 모습은 더없이 밝았다.

대표로 졸업장을 받는 송 필선(86세)할머니
대표로 졸업장을 받는 송 필선(86세)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