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의미 되새기는 한티성지 순례길
죽음의 의미 되새기는 한티성지 순례길
  • 정지순 기자
  • 승인 2019.11.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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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만촌1동성당 요셉회원 부부동반 한티 순교성지 순교자 묘지 참배와 십자가의 길 묵상
한티 순교성지 피정의 집 정문에서 권동근 신부님 특강후 요셉회원 부부 기념사진정 지순 기자
한티 순교성지 피정의 집 정문에서 권동근 신부님 특강 후 요셉회원 부부 활기찬 모습으로 기념사진
정 지순 기자

 

대구 만촌1동 성당 요셉회원들이 부부동반으로 한티 순교성지 순례길에 나섰다.

한티 순교성지 순교자 성당으로 향하는 요셉회원 부부   정 지순 기자
한티 순교성지 순례자 성당으로 향하는 요셉회원 부부   정 지순 기자

 

만촌1동성당(주임신부 이창영 바오로)요셉회(회장 신명식 78세)회원은 70세에서 87세 남성 30명으로 구성된 성당 내 최고령의 액션단체이다.

매달 첫째 토요일 월례회를 가지며 매년 봄, 가을, 부부 동반 초청 야외행사로 성지순례를 다녀온다.

 

11월 2일(토)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1길 69 팔공산 기슭 한티재에 자리한 이곳은 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 곳이다. 그들의 후손인 우리는 이 순교성지에서 그분들의 신앙을 묵상하며 신앙의 의미를 되새겼다.

순교자 성당 미사참례를 하는 요셉회원 부부   정 지순 기자
순례자 성당 미사참례를 하는 요셉회원 부부   정 지순 기자
순교자 성당 미사참례 중인 요셉회원 부부   정 지순 기자
순례자 성당 미사참례 중인 요셉회원 부부    정 지순 기자
권동근 세례자요한 신부님의 미사집전에서 강복주시는 모습  정 지순 기자
권동근 세례자요한 신부님의 미사집전에서 강복주시는 모습    정 지순 기자
순교자 성당 광장의 억새속 성모상 모습  정 지순 기자
순례자 성당 광장의 억새속 성모상 모습    정 지순 기자

 

한티순교성지는 1815년경부터 박해를 피해 모여 살던 천주교 신자들이 병인박해가 한창인 1868년에 모두 순교하고 묻힌 거룩한 땅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37기의 순교자 묘는 오솔길을 따라 참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깊은 고요 가운데 머물 수 있는 피정의 집도 갖추어져 많은 이들을 맞고 있다.

한티 순교자 성지 순례자 성당에서 피정의 집으로 가는곳 단풍이 아름다움에......정 지순 기자
한티 순교자 성지 순례자 성당에서 피정의 집으로 가는곳 단풍이 아름다움에......   정 지순 기자
한티 순교성지 영성관 가는길 단풍이 팔공산 어느곳 보다 더 아름답게 곱게 보인다.  정 지순 기자
한티 순교성지 영성관 가는길 단풍이 팔공산 어느곳 보다 더 아름답고 곱게 보인다.    정 지순 기자
한티 순교성지 영성관 건물과 아름다운 단풍으로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 지순 기자
한티 순교성지 영성관 건물과 아름다운 단풍으로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 지순 기자

 

한티순교성지 주변은 억새와 가을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 아름다운 전경 속에서 순교자 묘지 14처 기도와 묵상으로 십자가 길을 순례했다.

정 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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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의 집 식당에서 점심 식사중인 요셉회원 부부   정 지순 기자
피정의 집 식당에서 점심 식사중인 요셉회원 부부    정 지순 기자
피정의 집 강당에서 권동근 신부님의 특강에서 영상으로 보는 장면   정 지순 기자
피정의 집 강당에서 권동근 신부님의 특강에서 영상으로 보는 장면     정 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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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속 그림들    정 지순 기자
영상 속 그림들     정 지순 기자
특강 후 권동근 신부님과 요셉회원 부부들 밝은모습으로 담소   정 지순 기자
특강 후 권동근 신부님과 요셉회원 부부들 밝은모습으로 담소     정 지순 기자
피정의 집 앞에서 보는 이곳 명물의 억새들과 전경들    정 지순 기자
피정의 집 앞에서 보는 이곳 명물의 억새들과 전경들     정 지순 기자
순교자 묘지참배 길 이 아름다운 단풍의 전경을 두고 그냥 지날칠 수가 없겠죠   정 지순 기자
순교자 묘지참배 길 이 아름다운 단풍의 전경을 두고 그냥 지날칠 수가 없겠죠     정 지순 기자
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곳 참배에서    정 지순 기자
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곳 참배에서      정 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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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절정의 단풍전경들    정 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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