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2019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대구 수성구, 2019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7.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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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대구 유일 ‘우수사례’로 선정

-범어2동과 만촌2동 수성 명품 단독주택지 조성사업
수성구청 전경(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범어2동과 만촌2동 일대 수성명품 단독주택지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국가균형발전 성공모델 확산 및 타 부처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발굴을 위해 균형발전사업 실적이 우수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우수성과 벤치마킹 가능성에 대한 평가이다.

2018년도 전국 210개 사업 중 각 시도별로 추천받은 총 57개 사업을 심사해 2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수성구는 ‘재생(再生)을 넘어 자생(自生)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주민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야시골 공동체 문화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 사례가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수사례 선정은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여건 속에서 이루어낸 작은 성과이며 앞으로 수성구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5월에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지산1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