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생 2막 입구에서 인생 2막 입구에서 약간의 예외가 있지만, 나이가 들어 퇴직이라는 시기를 누구나 마주하게 된다. 좋든 싫든 그동안 몸담았던 직장을 떠나야 한다. 그 시점은 인생의 제1막을 마무리하고, 제2막을 여는 어떤 시간의 경계점이다. 제1막을 잘 마무리하고, 제2막을 열 준비를 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그 후에는 소위 인생 제2막을 살아야 한다. 펼쳐질 2막의 인생을 어떻게 꾸며 나갈지 생각해 보는 시기이다.소위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제2막을 여는 시점은 과연 어느 시점에 해당할까? 2015년 UN이 전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수명에 대한 측정 결과, 연 기자 칼럼 | 전용희 | yhjeon099@gmail.com | 2023-05-30 15:52 나만의 버킷리스트 나만의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는 것’을 버킷리스트라고 한다. 어원은 ‘죽다’라는 뜻의 속어인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으로부터 따온 말로, 중세시대 교수형을 집행하거나 자살할 때 ‘올라가는 양동이를 걷어차는 의미’에서 유래했다고 한다.10여 년 전, ‘버킷리스트’라는 제목의 영화가 상영된 적이 있었다. 가난하지만 가정을 위해 헌신한 정비사 ‘카터’(모건 프리먼 분)와 괴팍한 성격의 백만장자 ‘잭’(잭 니콜슨 분). 생활 방식이나 가치관 등이 크게 달랐던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곳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입원한 병실 기자 칼럼 | 허봉조 기자 | bongjo56@naver.com | 2022-01-03 10:00 [원더풀 시니어] (100) 아직 늦지 않았다 [원더풀 시니어] (100) 아직 늦지 않았다 103세에 돌아가신 한국 호서대학교 설립자 강석규 박사의 회고담이다.“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로 당당히 은퇴를 할 수 있었죠.그런 내가 30년 후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기자 코너 | 김교환 기자 | kkh6593@hanmail.net | 2021-04-19 10:00 코로나19가 흔들어 놓은 일상 코로나19가 흔들어 놓은 일상 행정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안전 안내 문자를 받기 시작한 것이, 지난 1월 하순부터였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수칙 준수와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상담하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사태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라는 내용에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추가가 되었다.확진자가 스쳐간 공공장소와 시설 등이 폐쇄되고, 각종 행사의 취소는 물론 문화센터와 학원의 수업이 중단되었으며, 기자 칼럼 | 허봉조 기자 | bongjo56@naver.com | 2020-03-13 19: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