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꽃 피어날 추억] ⑰ 늦모내기와 밀수제비 [꽃 피어날 추억] ⑰ 늦모내기와 밀수제비 1950년대 봉강리(경북 상주시 외서면)의 모내기는 6월 상순에 시작하여 하순이면 끝이 났다. 천수답이 많은 ‘새마’ 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7월 중순까지 모를 심지 못하였다. 겨우 20%도 정도 심었으나, 심은 논의 벼도 물이 말라서 죽어가고 있었다. 못자리의 모를 지키려고 물지게로 물을 운반하여 바가지로 물을 뿌리며 모를 살리려고 노력하였다. 내리쬐는 땡볕에 모는 말라 죽어갔다. 새보 들, 못 밑들에 논이 많은 부잣집은 모내기를 하였으나, 앞 뒷들, 각골, 백갈, 기말기 들에 논이 있는 대부분의 농가는 모내기를 못 하였다.모가 테마 기획 | 유병길 기자 | bky2945@hanmail.net | 2021-07-13 17:00 [꽃 피어날 추억] ⑬ 힘들었던 손모내기, 기계모내기로 바뀌었다 [꽃 피어날 추억] ⑬ 힘들었던 손모내기, 기계모내기로 바뀌었다 1950년대 봉강리(경북 상주시 외서면)에서는 물못자리에서 모를 키워 손 모내기를 하였다. 손 모내기의 시작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끝은 79년 기계 모내기가 시작되어 80년대 전 면적에 보급될 때까지 손 모내기를 하였다. 손 모내기는 못줄을 대고 모를 심는 줄 모내기와 마음대로 심는 벌모가 있었다.농사를 많이 짓는 집에는 큰 머슴, 작은 머슴 두고 농사를 지었다. 물못자리를 설치하고 나면 모내기할 준비에 바빴다. 잘 썩은 퇴비와 외양간두엄의 운반 수단은 지게에 지고 가거나 소 질매 실어 논에 운반하였다. 논에 고루 뿌리고 쟁기로 논 테마 기획 | 유병길 기자 | bky2945@hanmail.net | 2021-06-08 10:00 칠곡군, ‘꿀벌나라테마공원’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마무리 칠곡군, ‘꿀벌나라테마공원’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마무리 국내 유일의 꿀벌을 소재로 한 ‘꿀벌나라테마공원’ 개관 1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칠곡군은 지난 23일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 가족단위 관람객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꿀벌나라테마공원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벌과 자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는 북미와 유럽 등의 국립공원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만든 ‘주니어레인저’ 발대식을 가졌다.기념식에 이어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모감주나무 기념식수가 이어졌다. 우리가족 밀원수심기 시니어 뉴스 | 이상민 기자 | lsm2467@hanmail.net | 2019-03-27 13:4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