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매화향 번지는 원동 매화마을 매화향 번지는 원동 매화마을 2월에서3월로 건너가는 바람결에는싱그러운 미나리 냄새가 풍긴다해외로 나간 친구의체온이 느껴진다참으로2월에서 3월로 건너가는골목길에는손만 대면 모든 사업이다 이루어질 것만 같다동 . 서 . 남 . 북 으로틔어 있는 골목마다수국색 공기가 술렁거리고뜻하지 않게 반가운 친구들다음 골목에서만날 것 만 같다.나도 모르게 약간걸음걸이가 빨라지는 어제 오늘.어디서나분홍빛 발을 아장거리며내 앞을 걸어가는비둘기를 만나게 된다.ㅡ 무슨 일을 하고 싶다.ㅡ 엄청나고도 착한 일을 하고 싶다.ㅡ 나만이 할 수 있는일을 하고 싶다.2월에서3월로 건너가는 바람 가정-생활 | 장희자 기자 | janghj7080@naver.com | 2021-03-03 10:00 최치원이 시를 쓰고 이름을 짓다, 양산 임경대(臨鏡臺) 최치원이 시를 쓰고 이름을 짓다, 양산 임경대(臨鏡臺) 안개 낀 봉우리 빽빽하고 물은 넓고 넓은데물속에 비친 인가(人家) 푸른 봉우리에 마주 섰네어느 곳 외로운 돛배 바람 싣고 가노니 아득히 나는 저 새 날아간 자취 없네 (임경대 고운 최치원)신라시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낙동강을 유람하다가 임경대에서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위 내용의 시를 짓고, 천하제일의 거울을 대함과 같다 하여 임경대(臨鏡臺)라는 세 글자를 바위에 새겼다.임경대는 물금읍과 원동면 경계를 이룬 오봉산 제1봉의 7부 능선에 있는 암벽봉우리로 경남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산 72-4번지에 위치한다. 가지산, 간 문화/문학 | 장희자 기자 | janghj7080@naver.com | 2020-10-20 17: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