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지역복지 현장사례, 경북 모든 시군에 전파한다!
우수 지역복지 현장사례, 경북 모든 시군에 전파한다!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07.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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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찾아가는 사례관리 및 보건복지기본계획 컨설팅 가져

경상북도는 6월 28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사례관리 및 보건복지기본계획 컨설팅(피어코칭)’을 실시했다.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우수 지역복지 사례를 시군 간 공유하고 동료 지도(peer coaching)를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학습하는 등 현장 공무원들의 지역 사회복지 역량과 복지정책 기획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 날 교육은 칠곡군의 지역복지 우수 운영사례 발표, 시군별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 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피어코칭과 토론, 찾아가는 보건복지 기본계획 컨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칠곡군의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망 구축’우수 운영사례는 칠곡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공공과 민간의 통합사례관리 협력 망을 구축하여 서로 간 자원 등을 공유, 위기 가구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경북 도내 다른 시군에서도 접목이 필요하다며 시군별 담당자들의 질의와 생생한 현장 의견이 제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기본계획 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정책 기획력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 현장 구현과 지역복지 정책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상우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의 사회복지 전달자의 복지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북도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현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들이 원하는 복지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