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에 음악을 입히다
시조에 음악을 입히다
  • 방종현 기자
  • 승인 2019.05.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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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남 시인의 시조 '푸성귀' 음악을 입다.

김외남 수필가겸 시조시인이 11일 범어역 중앙광장 공연장에서 시조에 곡을 얹어 '시조 푸성귀에 음악을 입히다' 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열었다.

자작시조 낭독하는 김외남 시인
자작시조 낭독하는 김외남 시인
경청하는 관중
경청하는 관중
관중석
관중석

 

김외남 작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6.25 전쟁을 겪은 고난의 시대를 살아온 세대다그는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 서울문학미디어에 수필로 등단했으며 2010년 수필집 회상의 메아리’ 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엄마놀이'를 연이어 내놓았다. 김 작가는 문학에 대한 갈증을 수필에 이어 시조로 풀어 2019 종합 문예지 문장 봄호에 시조시인으로 등단했다. 김 시인의 시조작품 푸성귀 외 25 작품에  야사와 홍소라, 그리고 권현석 씨가 작곡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애의 피아노 연주와 이현경의 노래로 작품이 소개되었다.

이현경 피아니스트. 스텝
이현경 피아니스트.

 

이날 노정희 수필가의 사회와 음유시인 권혁석의 감미로운 노래는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유시인 권혁석 씨
음유시인 권혁석 씨
사회자 노정희 수필가.
노정희 수필가(오른쪽)가 사회를 보고 있다.

 

출연자 일동
출연자 일동
음악 악보전달하는 이현경 씨
음악 악보 전달하는 이현경 씨

 

김외남 시인 가족
김외남 시인의 가족
김외남 시인 음악회에 함께한 지인
김외남 시인 음악회에 함께한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