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소비촉진과 원도심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
“예천 한우숯불구이 축제에 와서 맛있는 예천참우 소고기를 저렴하게 구워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예천 원도심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개최된‘한우숯불구이 소비촉진행사’에 많은 군민과 출향인, 관광객들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예천군지부(지부장 우병국)가 주관하고 예천축협과 예천군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많이 찾으면서 원도심 지역 시장 경제 활성화와 한우고기의 소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예천 한우숯불구이축제는 청정예천의 친환경 고급육인 예천참우를 즉석에서 구입해 직접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구이터를 운영했다. 또 행사참여자에게는 숯불구이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힘입어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특히 초청가수 공연, 한우스타 노래방, 한우 스피드게임, 고무신컬링 등을 비롯해 품바각설이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우병국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장은 “이번 한우숯불구이축제는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원도심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설시장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또 “축제기간 동안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원도심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고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3일간 개최된 축제 기간 동안 3천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예천한우 소고기 5천여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둬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우농가의 기를 살리고 경기활성화에 크게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