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총, 제31회 안동예술제 개최
안동예총, 제31회 안동예술제 개최
  • 이동백 기자
  • 승인 2019.05.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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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안동! Wonderful 예술!’을 통하여 삶을 정화시키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다
제31회 안동예술제 개막식에서 안동예술인상, 공로상, 신인상 수상장자들이 정숙희 안동예총 회장, 권영세 안동 시장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동백 기자
제31회 안동예술제 개막식에서 안동예술인상, 공로상, 신인상 수상자들이 정숙희 안동예총 회장, 권영세 안동 시장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주영욱(문학), 권오규(음악) 씨가 안동예술인상을 받았다. 이동백 기자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안동지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안동예술제가 ‘Beautiful 안동, Wonderful 예술’을 주제로 5월 4일부터 12일까지 안동댐 개목나루,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린다.

5월 4일 오후 6시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행한 안동예술제 개막식은 아카펠라 그룹인 엑시트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안동예술인상, 공로상, 신인상 시상이 있었으며, 축하 공연으로 히든싱어 우승자 콘서트에 이어 가수 허각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히든싱어 우승자 가수인 최우성(왼쪽)과 박민규가 열창하고 있다.  이동백 기자
히든싱어 우승자 가수인 최우성(왼쪽)과 박민규가 열창하고 있다. 이동백 기자
초청 가수 허각이 ‘Hello', ‘언제나’, ‘흔한 이별’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고 있다. 이동백 기자
초청 가수 허각이 ‘Hello', ‘언제나’, ‘흔한 이별’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고 있다. 이동백 기자

안동예술제는 한국예총 안동지회 산하 8개 부서 회원들의 공연과 전시로 나누어 펼쳐진다.

5일(일) 오후 7시에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국악협회의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연예예술인협회의 ‘행복안동! 사랑의 트로트 & 팝스콘서트 공감’, 6일 오후 7시에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음악협회의 ‘2019 정기연주회’와 한국무용협회의 ‘5월, 전통춤의 향기’, 11일 오후 3시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연극협회의 ‘연극과 마술의 세계로’ 등이 공연 행사로 펼쳐진다.

한편 예술제 기간 동안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문인협회의 ‘푸른 오월에 띄우는 詩의 메시지’ 시화전, 미술협회의 ‘제79회 안동미술협회전’, 사진작가협회의 ‘제34회 정기회원사진전 및 중국교류전’이 각각 진행된다. 전시 오픈식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뽑힌 참석자들에게 전시가 끝난 후에 회원 작품 6점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예총 안동지회 정숙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안동예술제에 시민이 문화적 주체로 참가함으로써 피폐해진 삶을 정화시키고, 예술의 진수를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