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장미꽃을 선물합니다
계절의 여왕 5월, 장미꽃을 선물합니다
  • 권오섭 기자
  • 승인 2019.05.04 19:2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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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 안부를 전합니다. 권오섭 기자
안녕하세요? 5월 안부를 전합니다. 권오섭 기자

낮 기온 31도, 때 이른 여름을 보인 5월 4일 미즈맘병원(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담장에 계절의 여왕 5월을 반기는 탐스런 장미꽃이 피었다. 모두의 가슴에 열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해본다.

장미꽃 한송이의 추억도 가져보세요. 권오섭 기자
장미꽃 한송이의 추억도 가져보세요. 권오섭 기자

장미에 왜 가시가 있을까? 신이 처음에 장미를 만들었을 때, 사랑의 사자 큐피드는 그 장미꽃을 보자마자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워서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다. 그러자 꽃 속에 있던 벌이 깜짝 놀라 침으로 큐피드의 입술을 톡 쏘고 말았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여신 비너스는 큐피드가 안쓰러워 벌을 잡아서 침을 빼내버렸다. 그리고 그 침을 장미 줄기에 꽃아 두었다. 그 후에도 큐피드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마다 않고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다.

장미의 꽃말은 ‘애정’, ‘사랑의 사자’, ‘행복한 사랑’ 등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는 최고의 꽃이다. (출처:네이버. 오월의 여왕 장미. 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