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우병국)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천에서 생산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한우 숯불구이 소비촉진 행사’를 5월 4일(토)~ 6일(월)까지 예천읍 상설시장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입 소고기 공세에 따른 한우 소비 감소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한우고기의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예천군지부가 공동 주관해 마련한다.

소비촉진 행사는 한우 농가가 직접 참여해 한우를 직거래 판매함으로써 유통 비용을 최소화해 전국평균가격 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정의 달 황금연휴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한우 숯불구이터 운영,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 행사, 한우스타 노래방, 한우스피드 게임, 고무신컬링, 다트던지기, 신기한 마술세계,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부대행사로 한우 홍보관, 한우직거래장터,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로 3일간에 걸쳐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병국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장은“물 맑은 청정의 고장 예천의 특산물인 참깨부산물이 함유된 전용사료로 키운 예천 참우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고급 육질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예천참우를 시중가보다 싸게 구입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해 무료 시식행사가 열리는 한우숯불구이 소비촉진 축제장에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