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부설 인성교육대학원에서 신한국 127강
신한국 부설 인성교육대학원에서 신한국 127강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4.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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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택 前 화랑교육원장의 '한국인의 정서와 미의식' 강의 ... 예술품 비교를 통한 한국인의 미의식을 중심으로
시니어들이 새로운 한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염해일 기자) 

'선비정신으로 새로운 한국을 건설하자'는 목표 아래 설립된 사단법인 신한국 운동 추진본부(회장 서정학)는 지난 23일 담수회관 3층 강당에서 회원 및 일반 시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설 인성교육대학원 2019년 신한국 127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심후섭 사무처장의 강사 소개에 이어 이 택 前 화랑교육원장의 ‘한국인의 정서와 미의식’ 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다. 동양의 국가(國歌)를 통해 본 민족성으로 한국인은 자연 친화적인 반면에 일본의 국가는 황실에 충성, 중국의 국가는 인민해방가인 차이점이 있다.

이 택 前 화랑교육원장이 열강을 하고 있다(염해일 기자)

우리 민족의 자연관은 자연 친화적이어서 약간의 동질성만 보이면 절충 융합하여 이질적인 것을 우리 것으로 창출하는 민족이다. 반면에 중국, 일본은 축소지향의 문화로 자연과 대결하여 자연을 정복하고, 자연에 도전하는 문화이다.

우리의 옛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은 그 시대 사람이 되어서 감상해야 한다. 미술작품의 감상은 그 시대의 정서와 사상을 이해해야만 바르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림을 보는 거리는 그림 대각선의 1-1.5배의 거리에서, 우측에서 좌측,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면서 감상해야 한다.

예술품 비교를 통한 한국인의 미의식 강의에 심취하고 있다(염해일 기자)

서정학 회장은 “부설 인성교육대학원 강의를 통하여 선비가 되어야 하고, 선비는 불의에 굴하지 않고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사람으로 불의를 보고 자신의 목숨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