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원동 부녀회, 소외계층가구 청소
상주 남원동 부녀회, 소외계층가구 청소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04.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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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통해 집 외부 주변 환경을 정비

 

부녀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차원으로 청소를 하고 있다.

 

상주시 남원동 부녀회는  4월 19일 부녀회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가구 청소활동을 펼쳤다.

청소 대상 가구는 오래된 슬레이트 구조와 오염된 벽지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이다. 이번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집 외부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작업은 물론 집 내부에 쌓여있던 고철 등의 정리를 통하여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진복순 부녀회 회장은 “사회소외계층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운기 남원동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준 남원동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불편하고 힘들게 살아가던 주민이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쾌적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