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차별을 넘어 참여기회 확대와 공감대 실현을 바라며
19일 10시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에서는 900여명의 회원들과 의성군문화회관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 및 가족,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열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수 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에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의성성당풍물단이 우리가락으로 개회식 축제의 문을 열었고, 이어서 장애인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한 모범회원과 시설단체 직원에 대한 표창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황사흠 협의회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머무르지 않고 성숙된 사고와 행동으로 자립의지를 갖고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고, 또한 장애인 증가에 따른 복지관 공간 협소로 사업 확장의 어려움이 있어 증축문제와 다양한 여가, 문화 활동, 건강관리 사업을 위해 의성군과 협의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김주수 군수는 격려사에서 축하의 인사말과 많은 분야에서 아름다운 도전과 긍정의 힘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감에 박수를 보내고, 올해도 주저함이 없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2부 순서는 어울림 축제로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움과 신명으로 문화회관을 가득 채웠다.
이날 진행된 모든 행사를 수화통역 함으로서 모두가 축제의 소리를 듣고 보고 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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