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호이장학회, 지역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칠곡군호이장학회, 지역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9.04.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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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844 명의 학생들에게 약 9억2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재)칠곡군호이장학회 백선기(왼쪽) 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재)칠곡군호이장학회 백선기(왼쪽) 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17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재)칠곡군호이장학회 백선기 이사장(칠곡군수) 및 이사 7 명이 순심여자고등학교 박민지 학생을 비롯한 총 138 명의 장학생(고 134 , 대 4 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고등학생 및 칠곡군 출신 대학생 총 844 명의 학생들에게 약 9억2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을 대표하여 순심여자고등학교 강보경 학생은 "앞으로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부끄럽지 않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한 학생들은 지역민의 뜨거운 사랑과 후원 덕분이란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웃에게 베풀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재)칠곡군호이장학회 백선기(앞열 중앙)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재)칠곡군호이장학회 백선기(앞열 중앙)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