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짜장면 땡기는 날~~~
작은 음악회와 함께하는 짜장면 땡기는 날~~~
  • 권오섭 기자
  • 승인 2019.04.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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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동 화수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
자유총연맹 포순이 봉사단 자장면 대접과 참소리예술단 봉사단 공연 펼쳐
자유총연맹 포순이봉사단이 어르신들께 자장면 대접을 하고있다. 대구 남구청 제공
자유총연맹 포순이봉사단이 어르신들께 자장면과 계절과일을 대접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은 4월 16일 이천동 화수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2019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로 선정된 ‘오늘은 짜장면 땡기는 날’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유총연맹 포순이봉사단(회장 김혜주) 회원 30여 명이 모여 아침부터 정성껏 자장면을 준비하여 계절 과일과 함께 어르신들께 대접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드시는 동안 참소리예술단 봉사단(회장 박정옥)에서는 밴드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우어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되었다.

참소리예술단 봉사단이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구 남구청 제공
참소리예술단 봉사단이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구 남구청 제공

한편, 2019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자유총연맹 포순이 봉사단의 ‘오늘은 짜장면 땡기는 날’과 참소리예술단 봉사단의 ‘찾아 가는 작은 음악회’는 오는 9월까지 월 1회, 경로당 등을 찾아 자장면 등을 대접하고, 밴드 공연 등 작은 음악회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이렇게 날씨도 좋은 날, 맛있는 자장면도 먹고 노래도 부를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봉사자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