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을 노래하다
2019 봄을 노래하다
  • 원석태 기자
  • 승인 2019.04.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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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목소리 울려 퍼지다
연합합창단의 '우리들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원석태기자
연합합창단의 '우리들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원석태기자

 

대구합창연합회에서는 4월12일(금)∼14일(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6회 ‘2019년 봄의 합창’이란 주제로 합창제를 열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로 이루어진 지역의 아마추어 합창단원들이 모여 봄을 향한 노래를 불렀다.

이번 합창제에는 대구남성합창단외 23개 합창단에서 참여하였으며 희망과 화합의 힘찬 하모니로 봄을 노래하였고, 대구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연주회였다.

대구합창연합회는 1984년에 설립 되었다. 이 단체는 예총과 같은 여타 예술단체처럼 서울협회의 대구지회 성격이 아니라, 대구 합창단원들만의 연합회로 창립됐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매년 합창제를 통하여 꾸준히 음악인 저변 확대와 시민과의 문화 향유를 목표로,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무대와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의 질적 향상과 보편화를 통한 대중화를 위하여 매년 합창제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