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민들 모여 3.1만세운동의 숭고한 참뜻 되새겨
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도현지)에서는 청소년과 직원들이 105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흥사단(이사장 조성두)이 주최하고 대구경북흥사단(대표 김상경) 주관으로 3월 1일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 시민들이 3·1만세운동의 숭고한 참뜻을 되새기고자 한 자리에 모여 대구지역 만세운동이 일어난 청라언덕에서 개회사와 국민의례,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외친 뒤, 3·1만세 계단을 거쳐 서상돈·이상화 고택 → 동성로 → 2.28 기념공원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에서 거리 행진을 마쳤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 도현지 관장은 “105주년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잊지 않고 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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