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종합회복지관, '환경활동가 양성 교육' 참여자 오리엔테이션
지산종합회복지관, '환경활동가 양성 교육' 참여자 오리엔테이션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4.03.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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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대봉)은 지난 6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환경 그린라이트’ 환경활동가 양성 과정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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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20명이  환경활동가로 선발됐다. 전태행 기자

‘환경 그린라이트’ 사업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주민 환경교육, 환경 테마 캠페인, 자원순환 활동 등을 실시한다.

이는 지역 내 환경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주민 스스로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환경 친화적인 행동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환경활동가 양성과정에 44명의 지역주민이 지원해 환경에 관심이 높은 참여자 20명을 선발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환경에 대한 이론과 함께 실천중심으로 균형 있게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가 환경 교육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지역주민에게 환경전문가 권한을 부여한다.

지역주민 환경교육의 경우 환경활동가가 직접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대상에 맞는 환경 교육커리큘럼을 수립한 뒤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며, 환경 테마 캠페인은 생활폐기물 줄이기, 줍깅, 환경제품 만들기 등 주민 참여 환경활동을 진행한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채대봉 관장은 “환경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실천력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환경 활동은 즉각적인 결과를 보기 어렵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행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