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자체 최초 '저탄소 인증기관' 선정 돼
대구 달서구, 지자체 최초 '저탄소 인증기관' 선정 돼
  • 박영희 (안젤라) 기자
  • 승인 2024.03.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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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안전협회 시행,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 다양한 저감사업 추진 성과 인정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무병국 도시재생안전협회장으로 부터 저탄소 인증기관 증서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도시재생안전협회(회장 문병국)에서 시행하는 저탄소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탄소배출 절감노력을 기울인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저탄소 배출활동, ESG경영 활동,저탄소 안전기술 도입 등을 평가해 저탄소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달서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그린카펫 생활환경 조성,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및 운영, ESG경영 실무인력 양성사업,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환경감시 시스템을 운영했다.

특히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 다양한 저감사업을 추진한 성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탄소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그린시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