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제35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 개최
대구시 달서구, ‘제35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 개최
  • 신문수 기자
  • 승인 2024.02.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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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7일 달서구 장애인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제35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발달장애인 졸업생 35명과 가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서구는 지난 17일 제35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달서구청 제공

사랑의 토요학교는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응 능력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졸업생 1천330 명을 배출했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총 1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미술이나 음악,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 등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해외 장애인복지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시도했다.

한편, 달서구는 제36기 사랑의 토요학교 신입생 40명을 2월 말까지 모집하고, 입학식은 3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맞춤형 돌봄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의 잠재력을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053-667-2564) 또는 전석장애인복지․스포츠센터(053-652-8075) 등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