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경북대 발전기금 10억 원 출연 약정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경북대 발전기금 10억 원 출연 약정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4.02.21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까지 발전기금 7억5천500만 원 전달, 추가로 향후 10년 동안 매년 1억 원씩 출연 예정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모교인 경북대학교(홍원화 총장)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억 원 출연을 약정했다. 경북대는 20일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박 대표는 올해 5월부터 10년 동안 매년 1억 원씩 출연할 예정이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되어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박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에 발전기금 7억5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대 치과대학 1979학번인 박 대표는 “후배들이 세계적인 치과의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대학의 연구시설 등의 인프라 보완과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는 100여 개 국가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치과용 임플란트 시스템 제조기업이다. 2022년 12월에는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11년 연속 유럽 수출 1위(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기록 2023년 기준)를 달성해 덴탈업계 최다 기간 연속으로 수출기록을 경신했다.

경북대 발전기금 전달식(좌 홍원화 총장, 우 박광범 대표). 경북대 제공
경북대 발전기금 전달식(오른쪽 박광범 대표). 경북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