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 APEC 정상회의 유치 및 관광 활성화 만전 기해
경북도 시·군, APEC 정상회의 유치 및 관광 활성화 만전 기해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4.02.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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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1 억 명 시대, 이색체험 관광·숙박시설 조성 나서
2024년2월15일 경주에 있는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경북도와 시 군 부서장들이 관광회의를 하였다. 사진제공=경북도 관광정책과
2024년 2월15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경북도와 시 군 부서장들이 관광회의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문화관광공사(경주시)에서 지난 15일 '2024년도 경상북도 주요 관광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22개 시·군 관광 부서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협력을 하기로 다짐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 했다.

경상북도는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해 수많은 국제회의 유치경험이 있고, 보문단지 내 호텔과 회의장이 모여있어 참가국 최정상들의 안전이 보장 및 이동이 편리한 경주시를 APEC을 정상회의 유치 최적지로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 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22개 시·군 부서장들과 만남에서 APEC 개최도시 선정일까지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현수막, 각종 회의 때 홍보문구 활용 등을 적극요청했다.

경북도는 22개 시·군 특색에 맞는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민간 투자 펀드를 조성하여 숙박시설 조성에 따른 일자리 확보 전략이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김상철 국장은 “경북관광 1억 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명품 관광숙박시설과 경북형 이색체험 관광숙박시설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성공하기 위해 도내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시 군 관광공사 부서장들이 폐회를 하고 2025년 경주APEC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자리를 가졌다. 사진제공=경북도 관광정책과
경북도 시 군 관광공사 부서장들이 폐회를 하고, 2025년 경주APEC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자리를 가졌다. 경상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