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직원, 경북도청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군위군청 직원, 경북도청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김종기 기자
  • 승인 2024.02.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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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대구 편입, 고향 의미 되새겨
군위군청 직원 50명 동참
김진열 군위군수(앞줄 왼쪽 여섯번째)와 군청 직원 50 명이 경북도청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군청 제공
김진열 군위군수(앞줄 왼쪽 여섯번째)와 군청 직원 50 명이 2월 15일 오전 경북도청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위군청 제공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50명이 2월 15일 오전 경북도청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이 2023년 7월 대구로 편입되면서 고향인 경상북도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로 대구와 경북이 서로 더 깊이 이해하고 연대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군위군 외의 주소지에 거주하는 경우 참여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액의 30%는 답례품으로 군위군 지역특산물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헤어짐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동행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발전하는 군위군을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